지구 이곳 저곳에서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온 단 하나의 생명체가 있습니다.
그 생명체는 바로 우리입니다.
아직도 우리는 전세계에 걸쳐 야생에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도시 불빛 멀리서, 자연과 맞서고 있습니다.
이것이 인간이 사는 지구입니다.
HUMAN PLANET
인간은 항상 강에 이끌려왔습니다.
강은 이곳 저곳으로 흐르고
생명에 꼭 필요한 것들을 가져다 줍니다.
신선한 물과.....
...음식...
...그리고 잘 만들어진 이동로입니다.
하지만 주는게 있으면, 빼앗가 가는것도 있습니다.
홍수를 일으키며,
얼기도 하고
가끔은 완전히 사라지기도 합니다.
강은 우리가 크나큰 위험을 감수하도록 합니다.
이것은 놀라운 생존의 이야기이며
가장 예상치 못한 곳에서도 펼쳐집니다.
강
지금은 몬순 시기이고, 메콩강은
동남아에서 가장 큰 강으로, 홍수시기입니다.
캄보디아와 라오스 사이에서,
메콩강의 강물은 가장 큰 폭의 급류를 지녔습니다.
콘 파펭 폭포는 물고기가 많이 잡히지만, 매우 위험하며...
어부인 삼 니앙은, 이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물은 저에게도 위험합니다.
만약에 잘못던지면, 죽을수도 있습니다.
물에 쓸려갈까봐 두렵습니다.
저를 구해줄 사람도 없습니다.
이동중인 물고기들은 이곳에서 잡히므로, 어부는 기다립니다.
삼 니앙은 이런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먹여살릴 가족은 7명이나 됩니다.
그는 일단 강가에서 물고기잡이를 시작합니다.
몬순 기간동안, 메콩강은 평소보다 20배나 불어나고,
엄청난 물고기를 가져다주지만, 잡기는 더 어려워집니다.
비가온 후에는, 바위에서 미끌어질까봐 두렵습니다.
돌들은 미끌미끌하게 변해있습니다.
걸을때마다 조심해야 합니다.
아침나절이 지났지만, 그물은 비어있습니다.
다른 선택이 있는데 - 급류 한가운데 섬입니다.
하지만 거기 가려면, 삼 니앙은 목숨을 두손에 맡겨야 합니다.
건기에, 급류 위 높은곳에 케이블을 만들었는데
케이블과 밧줄로 되어있습니다.
줄을 건널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에 미끄러지면, 죽을겁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1년중 이때에는,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두배나 많은 -
초당 1,100 만 리터가 쏟아집니다.
He makes it to his favourite
급류가 물고기들을 한곳으로 몰아넣고,
삼 니앙은 저녁거리를 금방 잡아올립니다.
이곳에 물고기들이 풍부하긴 하지만,
한번에 잡아가는 양은 몇kg정도 입니다.
그는 종종, 균형을 잃을뻔 합니다.
오늘, 삼 니앙은 메콩강과의 전투에서 승리했습니다.
내일도, 가족을 위해, 그는 다시 전투를 치룰겁니다.
강이 위험한 건 흐르는 물때문만은 아닙니다.
자연 자체의 변덕스러움 때문이기도 합니다.
강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것은
삶과 죽음의 차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잔스카 계곡은 숨겨진 세계로 티벳 한가운데인,
히말라야 심장부에 있습니다.
(협력자 와 파괴자)
fishing perch.
그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를 잡습니다.